[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순천시 왕조1동통장협의회(회장 박진숙)는 박진숙 회장을 2년간 이끌어갈 회장으로 다시 선출했다.
박 회장은 이번 선출에서 중간평가 성격의시험대에 올랐으나 대다수 통장들의 지지를 얻으며 재선에 성공하며 소통과 화합의 발판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지난 2년간 협의회를 이끌며 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자 ‘우리동네 복지망원경’을 만들어 자체운영하고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협의회는 순천시 이·통장협의회 최초로 ‘우리동네 복지망원경’을 결성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취약·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했고,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긴급복지지원제도,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자원을 지원하고 공적 지원이 어려운 가구는 민간 자원과 연계하며 또한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 관리해 좋은 평을 받았다.
박진숙 회장은 “다시한번 저에게 기회를 주신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내년에 개최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며, 소통과 화합에 중점을 두고 협의회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며 연임 소감을 전했다.
이어“지역 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살피고 이웃사랑과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라며 “통장의 특성을 살려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해 적극적인 행정보조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2년간 강한 추진력을 통한 변화의 의지를 내비쳤다.
김미자 왕조1동장은 “앞으로 2년간 통장협의회를 이끄실 박진숙 회장님과 임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행정과 협의회가 서로 협력해 살기좋은 왕조1동을 함께 만들고,지역발전과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왕조1동통장협의회는 행복장학회 운영, 예쁜거리 조성사업,주변상가 방역소독 ,순천형 플로깅 동참,3대시민운동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