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인쇄의 거리 복합거점시설’ 건립 추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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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인쇄의 거리 복합거점시설’ 건립 추진 본격화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3.04.1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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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동 일대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심 앵커시설 구축
▲‘인쇄의 거리 도시재생뉴딜 복합거점시설’ 조감도(사진제공=동구)
▲‘인쇄의 거리 도시재생뉴딜 복합거점시설’ 조감도(사진제공=동구)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인쇄의 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심 앵커시설 역할을 할 ‘인쇄의 거리 도시재생뉴딜 복합거점시설’ 건축설계를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쇄의 거리 도시재생뉴딜 복합거점시설’은 지난 2019년 선정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대표 중심 거점시설로서 총사업비 220억여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7층, 연 면적 5,610㎡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구는 지난달 3일 전국 건축설계사무소 17곳이 참여한 가운데 건축설계 공모 심의위원회를 열어 용역업체를 선정하고, 오는 9월 설계를 완료해 2024년 말 완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동구는 지난달 29일 ‘인쇄의 거리 도시재생뉴딜 복합거점시설’ 건축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영주차장 ▲인쇄 아카지엄 ▲인쇄 스타트업 ▲아시아 음식 플랫폼 등 디자인 방향과 로드맵을 공유하고, 향후 인쇄의 거리 상권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만이 가진 구도심 특성을 반영한 도시재생 복합거점시설을 구축해 동구를 대표하는 도시재생 랜드마크를 확보하겠다”면서 “앞으로 해당 거점시설이 완공되면 구도심 유동 인구 증가와 지역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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