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2023 학생·보호자 힐링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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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3 학생·보호자 힐링캠프’ 운영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3.05.1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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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3 학생보호자 힐링캠프 참가자들이 지리산 생태 탐방원에서 새집만들기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전남교육청 2023 학생보호자 힐링캠프 참가자들이 지리산 생태 탐방원에서 새집만들기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지난 11일부터 12일 1박 2일 동안 국립공원공단 지리산생태탐방원에서 초등학생·보호자 16명을 대상으로 ‘2023. 학생·보호자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향상 및 관계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적응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매년 학생‧보호자 힐링캠프를 열고 있다.

캠프 참가자들은 ‘나의 소중한 손 본뜨기’, ‘내가 살고 싶은 집 만들기(새집만들기)’, ‘반달가슴곰 생태체험’ 등을 통해 마음 치유와 자존감 증진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녀에 대해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위해 1가족 1숙소에서 깊은 마음을 나누면서 공감하는 기회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보호자는 “1박 2일 캠프기간 동안 온전하게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다른 학교의 친구들과도 교류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뜻 깊었다” 고 말했다.

박정애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친구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통해 일상에서 겪은 어려움을 잠시나마 해소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특히 보호자와 함께 미처 나누지 못한 마음을 나누어 서로 위로하고 보듬어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2022년 학생‧보호자 힐링캠프 만족도 조사결과를 반영해 초등 대상 캠프를 오는 6월 8일부터 10일 2박 3일 동안 추가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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