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나눔, 주거개선, 건강지원, 문화공연, 뷰티, 편백베개 제작, 천연염색 지원
[뉴스깜] 이기장 기자=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강숙)는 13일 블루재능봉사단 70여명과 함께 찾아가는 맞춤형 통합봉사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블루재능봉사단은 도내 424개 재능기부 자원봉사단체 중 우수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 된 단체로 음식나눔, 주거개선, 건강지원, 문화공연, 뷰티, 편백베개 제작, 천연염색 등 10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통합봉사활동은 전라남도 기념물 제67호로 지정되어 있는 ‘부춘정원림’이 위치한 장흥군 부산면 춘정마을에서 거주민 80여명을 대상으로 단체별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주요활동으로는 ▲여수시 미평동주민자치회, 한국생활개선회 곡성군연합회의 음식나눔 ▲순천시 척척봉사단의 정리수납, 장흥군새마을회는 도배‧장판, 태양광벽부등 설치 ▲목포시 목만사봉사단에서는 도수치료 및 테이핑 요법 ▲함평군 나르다예술단은 전통민요 및 하모니카 연주 ▲목포시여성자원봉사협의회는 헤어염색 및 피부마사지 ▲대한적십자사 구례봉사회의 편백베개 제작 ▲영암군 예담은봉사동아리는 천연염색물들이기(인견속바지) 활동을 진행하여 마을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허강숙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424개 재능봉사단체 중 상위 2%에 선정 된 단체인 만큼 특화된 재능기부를 통해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 블루재능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꾸준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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