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기초학력전담교사 전문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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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기초학력전담교사 전문성 강화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3.06.2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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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컨설팅으로 문·수해력 지도역량 함양
▲전남 도내 기초학력전담교사들이 지도역량을 높이기 위한 컨설팅에 참여해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고 있다.(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전남 도내 기초학력전담교사들이 지도역량을 높이기 위한 컨설팅에 참여해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고 있다.(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기초학력을 책임지는 기초학력전담교사들의 지도역량을 높이기 위한 2023학년도 상반기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목포 외 12개 시·군 37명의 기초학력전담교사들을 대상으로 시·군 단위형 정규 컨설팅 및 1:1 전문가 연계형 심층 컨설팅을 가졌다.

시·군 단위형 컨설팅은 해당 지역 기초학력전담교사의 수업 공개 후, 장학사와 문·수해력 파견교사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맞춤형 자문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1 전문가 연계형 컨설팅은 매칭된 문·수해력 전문가가 수업을 참관하고, 학습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분석해 해결책을 제공했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한 배인우 기초학력전담교사는 “찾아오는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학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효과적인 지도 방법을 자문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여기서 얻은 결과물들을 교육 현장에서 잘 풀어내 보겠다”고 밝혔다.

노명숙 유초등교육과장은 “기초학력전담교사는 초등 문·수해력 지도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한다”며 “학교 현장의 기초학력을 책임지는 전담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내실화를 위해 컨설팅·사례나눔의 날 등 종합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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