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회용 원장,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 저지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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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회용 원장,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 저지 1인 시위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3.08.24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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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광주시당 앞에서 1인 피켓시위
▲최회용 소리통연구소 원장이 24일 오후 국민의힘 광주시당 앞에서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1인 피켓시위를 전개하고 있다(사진제공=소리통연구소)
▲최회용 소리통연구소 원장이 24일 오후 국민의힘 광주시당 앞에서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1인 피켓시위를 전개하고 있다(사진제공=소리통연구소)

[뉴스깜] 김필수 기자= 최회용 소리통연구소 원장은 24일 오후 국민의힘 광주시당 앞에서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1인 피켓시위를 전개했다

최회용 원장은 “전국민이 반대하고 어민들뿐이 아니라 이와 관련된 소상공인까지 다 죽이는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를 결정함에 있어, 반대는 커녕 협조하며 방패막이 역할을 자처했던 윤석열 정부를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라며 “그 책임의 핵심인 윤석열정부와 국민의힘에 거센 항의 표시로 1인 시위를 이곳 국민의힘 광주시당 앞으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대통령은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일본자위대가 한반도에 유사시 들어올 수 있는 길을 열었고, 지난 815경축사에서는 모든 인권운동가와 진보주의 행동가를 공산주의세력으로 매도하는등 친일행보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국민의 세금으로 일본의 핵오염수가 안전하다고 광고까지 대신해주고 있는 정부는 과연 누구를 위한 정부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총력 투쟁에 나서야하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국가책무를 저버린 윤석열정권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회용 원장은 대학생 시절, 1995년 6월6일 현충일 새벽에 전일본외상 와타나베의 망언에 항의, 동료대학생들과 함께 서울 일본문화원에 화염병을 투척,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반일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인물이다.

당시 와타나베는 한일합방은 양국간의 합의에 따른것이며, 무력이 동원되지 않았다는 등의 망언으로 당시 한국 사회를 경악하게 했던 사건으로 사회적으로 격렬한 반일여론을 만들었던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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