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2024년 새해 어려운 이웃돕기 기부 줄이어
상태바
화순군, 2024년 새해 어려운 이웃돕기 기부 줄이어
  • 최병양 기자
  • 승인 2024.01.10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한돈협회 화순지부, 화순군 테니스협회 현금 기부
▲대한한돈협회 화순지부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각 현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사진제공=화순군)

[뉴스깜]최병양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나눔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는 가운데 대한한돈협회 화순지부(지부장 박용완), 화순군 테니스협회(협회장 조성일)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각 현금 1,000만 원,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화순지부는 한돈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하여 회원 상호 간의 협조를 기하고 한돈에 관한 지식과 기술을 향상하여 한돈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20명의 회원이 2017년부터 매년 화순군의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하고 있다.

특히, 매년 명절마다 한돈을 후원하여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선물하는 단체다.

또한, 화순군 생활체육 활성화의 첨병 역할을 하는 테니스협회는 동호인 간 건전한 스포츠문화 확산 및 상호 친목 도모를 위해 출범하여 156명이 활동하는 화순의 대표적인 스포츠 협회다.

두 단체의 소중한 기부금은 고물가, 고유가 시대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 할 계획이다.

박용완 지부장과 조성일 협회장은 “갑진년, 우리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로 새해를 시작하여 더욱 의미 있는 2024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회원들의 소중한 정성이 고물가, 고유가 시대에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화순군 사회복지과장은 “새해가 시작되어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은 쓸쓸함이 사라지지 않는다. 특히나 요즘 같은 고물가, 고유가 시대에 궁핍과 결핍은 쓸쓸함이 배가 된다”라며 “화순군은 겨울철 복지 위기 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군민이 행복한 복지 화순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기부를 희망하는 주민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방송사 모금 접수, ARS 등을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