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세지초등학교(교장 허성애) 5~6학년 학생 34명은 2014년 11월 13일(목)~ 14일(금) 1박 2일 동안 용인 에버랜드, 서울대 관악캠퍼스와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꿈을 찾아 떠나는 진로캠프를 실시 했다.

이번 캠프는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찾아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도시 문화 체험으로 견문을 넓히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조의 숭고한 정신을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21세기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갖게 됐다.

용인 에버랜드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파리 월드와 로스트 밸리에서 다양한 육식·초식 동물들이 가족과 무리를 이루며 생활하고 세계 희귀 동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는 것을 보면서 자연의 위대함과 소중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고 용기와 자신감으로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를 즐기는 기회를 가졌다.

천안 독립기념관에서는 전시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제 2전시관부터 시작하여 우리 조상들이 국난과 일제강점기 시대에 힘든 역경 속에서도 오직 나라를 위해 희생하여 지켜온 우리나라의 역사를 돌아보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한편 참가 학생은 “교실 밖으로 나가 다양한 문화와 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알게 되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되었으며 단체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배려심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