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고령 운전자 치매선별검사 무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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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고령 운전자 치매선별검사 무료 지원’
  • 최병양 기자
  • 승인 2024.11.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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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갱신 시 ‘인지선별검사’ 제출 의무화
▲75세 이상 고령운전자 치매선별검사 무료 지원(사진제공=화순군)
▲75세 이상 고령운전자 치매선별검사 무료 지원(사진제공=화순군)

[뉴스깜]최병양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정기적성검사(갱신)에 필요한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75세 이상 운전자는 3년마다 정기적성검사(갱신) 경과일 이전에 인지선별검사와 교통안전교육을 필수로 받아야 한다.

검사를 원하거나 받아야 하는 고령 운전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화순군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검사를 무료로 받고, 교통안전 교육기관에 제출할 검사 결과지를 발급받아 운전면허 시험장이나 경찰서에 제출하면 된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화순군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치매선별검사 무료 지원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사업, 치매치료관리비, 치매조호물품 지원 등 다양한 치매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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