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 광산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태)은 광주 월드라이온스클럽(회장 임희은)과 함께 지난 6일부터 이틀에 걸쳐 ‘마을 이웃 情(정)-김장 한 포기’ 김장 행사를 진행하고 마을주민 100세대에 새로 담근 김치를 전달했다.
광산구장애인복지관 직원들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광주 월드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월동준비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는 김장김치를 나눔으로써 지역 간의 유대를 다지고 이웃주민의 안부를 살피고자 했다. 박스당 10kg 가량의 김장김치는 지역 내 거주하는 이웃 및 장애인 세대에 전달됐다.
월드라이온스클럽 임희은 회장은 “다양한 재료가 잘 버무러져야 김치는 최고의 맛을 내기 마련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지역 사회도 김치처럼 한데 잘 버무러져 살아가면 좋겠다”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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