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건강한 숲 아름다운 미래’를 위한 숲 가꾸기 추진
상태바
곡성군, ‘건강한 숲 아름다운 미래’를 위한 숲 가꾸기 추진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4.12.19 1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림지가꾸기 등 6종 숲가꾸기사업 1,452ha, 26억여 원 투입
▲곡성군은 체계적 숲 관리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숲의 생태적 건강성과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1,452ha의 산림에 기능별 숲 가꾸기를 추진했다.(사진제공=곡성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체계적 숲 관리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숲의 생태적 건강성과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1,452ha의 산림에 기능별 숲 가꾸기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올해 숲 가꾸기에 투입된 사업비는 26억여원으로 작년 22억원보다 15% 증액됐다. 세부 사업으로는 ▲조림지가꾸기 1,104ha ▲어린나무가꾸기 131ha ▲큰나무가꾸기 118ha ▲산불예방숲가꾸기 43ha ▲미세먼지 저감 공익숲가꾸기 56ha를 실시했다.

특히, 최근 3년간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잇따름에 따라 석유비축기지 일원 산림 등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산불예방 숲 가꾸기 42ha를 추진하여 임목 밀도를 조절하고 산불 부산물을 산림 밖으로 반출함으로써 산불에 강한 숲으로 조성했다.

또한, 산불 인화물질과 병해충 유인목 제거로 산림 재해를 예방하고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한 간벌재를 활용·생산한 톱밥과 땔감을 축산·과수 농가와 취약 계층에게 공급하여 1석 3조의 효과를 거뒀다.

곡성군 관계자는 산림지역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숲 가꾸기사업을 추진해 저탄소 녹색 성장에 기여하고“건강한 숲 아름다운 미래를 가꾸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