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산사태 예방 교육’ 실시
상태바
영암군, ‘산사태 예방 교육’ 실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5.05.13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을주민·이장 등 참석, 산사태 현장 대응 능력 강화 내용 교육
▲영암군이 지난 12일 ‘산사태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영암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12일 군청에서 읍·면 담당자, 산사태취약지역 마을주민과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사태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치산기술협회와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산사태 정의와 발생 원인 ▲산사태 발생 전 위험 징후 및 행동요령 ▲예·경보 체계 및 재난정보 활용법 ▲국민행동요령 및 대피체계 안내 ▲산사태 발생 사례 및 영상 시청 등 현장 대응 능력 강화 내용이 전달됐다.

영암군은 현재 74개소의 산사태 취약지역을 유지·관리하고 있으며, 보호가구 209곳 307명 주민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산사태 예·경보 발령 시 주민 대피 안내 문자 발송 등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최진석 영암군 산림휴양과장은 “주민들이 산사태의 위험성을 사전에 인식하고, 예방과 대응 역량을 제고하도록 마련한 교육이다. 평소 지정 대피소 위치와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집중호우 시 안전 문자와 마을 방송에 주의를 기울이며 마을이장과 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신속히 대피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