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북 시도지사 KTX 운행 관련 공동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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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북 시도지사 KTX 운행 관련 공동성명 발표
  • 이기원
  • 승인 2015.01.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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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_150119(KTX 관련 기자회견3).jpg▲ 박남언 광주광역시 교통건설국장은 19일 오후 시청 5층 브리핑룸에서 호남고속철도 KTX 운행계획과 관련해 광주‧전남․북 호남권 3개 지역 시․도지사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뉴스깜]이기원 기자 = 광주‧전남․북 호남권 3개 지역 시․도지사는 호남고속철도 KTX 운행계획과 관련해 19일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호남권 시․도지사는 정부에서 검토 중인 KTX의 상당 편수를 서대전역으로 우회 운행하는 방안이 수도권과 지방을 신속하게 연결하기 위한 호남고속철도의 건설목적과 운영원칙에 부합하지 않는다는데 인식을 함께하고 공동성명을 발표한 것이다.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시․도지사는 “고속철도는 고속철도답게 운영하는 것이 원칙이다.”라고 밝히며 “호남고속철도의 본질을 훼손시킬 수 있는 KTX 운행계획을 재검토해 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고, 앞으로도 이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3월중 개통 예정인 호남고속철도의 KTX 운행계획을 2월 초까지는 확정할 계획으로 마지막 검토과정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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