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2년간 회원 역량강화,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 다짐

[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최경주 원장)은 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 제10대 전양순 회장 이임식과 제11대 강현옥 회장 취임식이 1월 28일 회원 및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신임 강현옥 회장(여수시)은 '앞으로 2년간 생활개선회원의 여성리더로서 역랑강화 및 지역사회의 봉사단체로서 활발한 활동은 물론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사에서 밝혔다.
새롭게 구성된 임원은 부회장 김영남(광양시), 총무 윤미순(무안군), 감사 한정옥(나주시), 장효순(담양군)과 함께 다음해까지 2년 동안 생활개선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이임 하는 전양순 회장은 현재 보성군 벌교읍에서 유기농업의 선구자로 친환경농업교육관 및 우리원식품을 운영하며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서가는 여성지도자로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회원 화합에 힘써 왔다.
이날 전양순 회장과 강옥자 총무에게는 생활개선회의 발전 유공을 인정받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이 공로패를, 박혜량 농업교육과장에게는 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장이 감사패를 수여했다.
누구나 살고 싶은 삶의 터전을 만들기 위해 생활환경개선, 합리적인 가정관리, 전통생활문화 실천에 앞장서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 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는 1958년 생활개선구락부로 출발하여 현재 전남 22개시군, 읍면 등 268개회 9,315명의 여성농업인이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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