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화순공공도서관(관장 장혜란)은 전라남도교육청으로부터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프로그램 설치?지정기관으로 선정되어 성인문해교육 1단계, 2단계 과정을 개설,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성인문해교육 3단계까지 이수하면 전라남도교육감 명의의 초등학력인증서가 수여되는데, 지난 2월에는 느티나무대학이 3년간의 교육을 마치고 첫 졸업생 24명을 배출하여 감격적인 졸업식을 치루기도 했다. 그리고 졸업생을 위한 한글심화과정과 인생스토리 문예창작교실을 개설하여 지속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장혜란 관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많은 분이 문해교육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찾고 새로운 인생을 사셨으면 좋겠다며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한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접수기간은 3월 31일까지이며 연중 수시 접수 가능하고 오는 3월 11일 개강한다. 느티나무대학 입학을 원하는 수강생은 화순공공도서관 행정실을 방문하거나 전화(372-0530)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