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아동기 건강한 치아유지 및 올바른 양치습관으로 구강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지난 6일부터 고흥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7개소 초등학교에 설치된 구강보건실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학교 구강보건실은 아동의 구강건강증진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치된 구강 건강 서비스 전용 공간이다.
군에 따르면, 구강보건실은 2001년 풍양초등학교에 이어 고흥동초, 도덕초, 도화초, 백양초, 과역초, 동강초 총 7개 초등학교에 설치되어 있고, 현재까지 17,000여명의 학생들에게 구강 보건서비스 혜택을 제공하였다.
구강보건실은 방학을 제외한 학기 중에 해당 치과의사, 치과위생사가 주1회 방문하여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초기충치치료, 유치발거 등 포괄적인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에 중요한 시기에 있는 아동들에게 스스로 할 수 있는 구강 건강관리 능력을 배양 시키고, 구강질환을 조기발견·치료함으로써 아동들의 구강건강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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