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 스미토모세이카 여수공장 공사 방문
상태바
이 지사, 스미토모세이카 여수공장 공사 방문
  • 양재삼
  • 승인 2015.03.18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취임 후 외자 유치 1호 기업…MOU 체결 6개월만에 실제 투자

[뉴스깜]양재삼 기자 =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8일 취임 후 해외기업 유치 1호 기업인 일본 스미토모세이카(주) 여수공장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9월 투자협약을 체결한 지 6개월만에 모든 준비를 마치고 착공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공장 준공 및 가동에 이르기까지 인허가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오사카에 본사를 둔 스미토모세이카(주)는 기능성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정밀화학 기업이다.

 

여수공장에는 기저귀, 원예용 토양보수제, 전력 케이블용 지수제 등의 재료를 생산하기 위해 1억 달러를 투자한다. 지난 3월 10일 착공했으며, 2016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여수국가산단 내 LG 화학에서 원료를 공급받아 생산하는 제품은 중국, 동남아시아 등에 90% 이상을 수출한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중국이 첨단 고부가가치 화학제품 시장을 개방함에 따라 대중국 수출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