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삼호중앙초등학교(교장 최경아)에서는 지난 3월 21일(토) 다솜합창단 발대식이 있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교장선생님을 비롯하여 여러 관계자분들과 학부모님들 80여분이 참석하셔서 가슴에 꽃 풍선을 안고 시작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박수로 응원해 주셨다.

  이혁 지휘자님과 이은미 반주자님의 사랑과 관심으로 운영될 다솜합창단은 지난 3월 14일(토) 개인별, 팀별 오디션을 통해 44명의 합창단원들이 선정되어 발대식을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겠다는 선서문을 낭독하였다.

  다솜합창단은 삼호중앙초등학교가 주축이 되고 다사랑지역아동센터와 무화과마을 공부방이 공동으로 행복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보고자 삼성꿈장학재단의 교육복지 배움터사업에 노크하여 선정되었고 연간 2,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매주 토요일 운영될 예정이다.

  아이들과 함께 수준에 맞는 곡을 선곡하고 연습하여 '마을 작은음악회'로 발표의 장을 마련하고자 계획하고 있으며  합창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온 마을에 울려 퍼지리라 믿는다.

  다솜합창단이 자신의 특기나 적성에 맞는 자기개발의 시간이 되고  문화체험 기회의 장이 되어 너와 내가 아닌 우리라는 이름으로 함께 동행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