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세지초등학교(교장 허성애, 나주시 세지면 소재)는 지난 3월 17일(화) 운동장에서 2015학년도 중간놀이를 시작하였다.
새로 입학한 유치원생들과 1학년 신입생들 그리고 2~6학년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직원 모두가 중간놀이 활동에 참여하였다. 포근해진 날씨 아래 교정에 돋아나는 파릇한 새싹과 함께 학생들의 웃음꽃이 피어났다. 오늘 중간놀이에는 교직원과 학생 80여명이 함께 건강걷기 활동에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선생님과 대화를 나누고 친구들과 웃고 떠들며 걸어 다니면서 사제 간의 정과 함께 친구와의 우정 또한 쌓았다.
중간놀이를 마치고 난 뒤, 5학년 김OO 학생은 “입학식 및 시업식 이후에 처음으로 중간놀이 활동을 하면서 친구들, 선생님들과 함께 운동장을 걸어 다니니 교실에만 있어 답답한 마음이 확 풀리는 것 같아 너무 좋았다. 앞으로도 다양한 중간놀이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하며 다른 중간놀이 프로그램들을 기대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과 운동장을 걸으며 많은 대화를 나누니 학생들과 더욱 친해진 것 같다. 그리고 학생들도 친구들과 함께 중간놀이 시간을 즐겁게 보내며 서로의 교우관계가 더 돈독해 질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하며 중간놀이 활동에 대한 소감을 말하였다.
한편, 오늘 진행된 중간놀이 활동은 건강걷기 뿐만 아니라 50m 달리기, 줄넘기, 새천년건강체조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계획되어 학생들의 건강 및 교우관계 증진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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