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기식)은 3월 26일 관내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교원 5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권보호를 위한 특수교육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정기식 교육장은 “선생님들의 관심과 배려가 우리 아이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며 “장애학생에 대한 편견과 차별의식을 해소하고 장애학생들이 인권을 보호받기 위해서는 먼저 교원들이 장애학생인권보호에 대한 전문성을 가져야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계속된 인식개선 연수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적 통합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육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관심과 배려가 우리 아이들을 행복하게 만듭니다」라는 대주제로 이경호 강사(광주교육대학교 통합교육지원센터 이경호 부소장)는 "장애인권보호와 장애이해교육"이라는 주제로 장애와 인권의 의미, 인권침해와 차별 유형,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석한 통합학급 담당교사는 장애학생들을 단순히 보호해줘야 된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학생들의 인권이 무엇인지, 어떻게 지켜줘야하는지를 정확히 알게 되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