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 의원, 어촌특화 역량강화사업에 신안 안좌‧무안 청계 선정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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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 의원, 어촌특화 역량강화사업에 신안 안좌‧무안 청계 선정 밝혀
  • 박우주기자
  • 승인 2015.03.3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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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스깜]박 우주 기자 =이윤석의원은 2015년도 어촌특화 역량강화사업에 신안군 안좌면 한운‧사치 마을과 무안군 청계면 구로마을이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수행하는 것으로, 지난 3월 초순부터 전국 시군구별로 신청을 받아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종합한 결과, 전체 30개 신청마을 중 12개 마을이 선정돼 4월 1일 발표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에 따르면, 무안군과 신안군은 3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서면평가를 통과하고 3월 26일 실시된 현장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윤석 의원은 3월 초부터 한 달간 실시한 23개 읍면 순회의정보고회에서 안좌면 한운리 김재광 이장과 주민들, 청계 구로 어촌계로부터 건의를 받고, 한국농어촌공사와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 실무진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당위성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은 “청계 구로마을은 청정 갯벌과 풍부한 해양수산자원을 이용한 각종 체험과 축제가 연계된 6차 산업형 체험어촌마을로써 여건이 충분하며, 한운‧사치 마을은 수많은 역사자원과 독특한 관광자원 등이 분포해있고 신안군과 마을 주민들의 개발의지가 매우 높은 마을”이라고 사업 선정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어 “한운‧사치 마을, 구로마을 대표 및 주민의 높은 개발의지와 각 군청의 전폭적인 지원이 의기투합해 이뤄낸 민관합작의 성공사례”라고 평가했다.

 

어촌특화 역량강화사업은 ‘어촌특화발전 지원특별법’을 근거로 어촌지역의 잠재자원과 특성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개발사업을 발굴하고, 주민에게 교육기회 제공 및 어촌특화발전계획서 작성을 지원하는 등 주민 주도로 다양한 마을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수행하는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올해 9월까지 선진사례 학습, 어촌특화발전 계획서 작성 등에 관한 주민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마을 개발사업에 대한 예산 등에 단계적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며 “교육을 이수한 마을은 향후 해양수산부의 6차 산업화 사업 선정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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