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지난 9일(목) 영산포초 시청각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공병호 박사를 초청하여 ‘행복한 교육, 자기주도적 학습력 강화’를 주제로 학부모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사 공병호 박사(공병호 경영연구소)는 행복한 교육의 목표는 자녀에게 독립심 향상을 토대로 자녀의 특징 및 장·단점을 발견하고, 자녀 스스로가 미래설계를 향한 진로를 잡는 기틀을 마련하는 것에 있다고 하였다. 또한 어렸을때부터 가치교육과 습관교육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학습방법을 향상시켜주며, 삶의 의미·공부 하는 의미를 찾아주는 것이 가장 큰 부모의 역할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박사님의 강의는 내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들의 의식을 깨우쳐 주었다”면서 “강의를 통해 엄마부터 변해야 된다고 느꼈고, 올바른 자녀로 자랄 수 있도록 자립심 강하고 남을 위해 베풀 수 있는 미래의 아이로 키우겠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오인성 교육장은 “나무가 자라기 위해서는 물·햇볕·공기·바람·흙의 성분들이 조화를 이룰 때 나무가 잘 자라듯이, 미래 사회 지도자인 자녀들의 꿈·끼·멋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부모의 관심·사랑·협력의 밑거름을 토대로 이 땅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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