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강래성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지난 15일부터 상무1동 ‘계수마을 자치회’를 시작으로 마을공동체의 씨앗이 되는 주민소모임, 동아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찾아가는 마을만들기 현장간담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주민모임의 현장에서 진행하는 주민밀착형 현장간담회로 주민들에게 ‘마을만들기 바로알기’ 등 개념설명과 함께 주민의견 청취, 마을사업 현장컨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마을만들기에 관심 있는 서구 관내 5인 이상 비영리 주민모임이나 단체는 서구청 주민자치과(☏360-7929) 신청하면 된다.
현장간담회를 통해 발굴된 주민모임은 오는 6월까지 실시되는 서구 ‘주민 주도형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수시공모에 응모하도록 유도하고, 마을만들기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전문가 네트워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현장간담회를 통해 서구에 마을만들기 붐을 확산하고 마을에서 자생하는 소규모 주민모임이 마을의 주체가 되는 마을공동체로 확대,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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