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장흥 교육지원청 S과장 “갑”질 막말 “말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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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흥 교육지원청 S과장 “갑”질 막말 “말썽”
  • 양재삼
  • 승인 2015.04.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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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전남 지부 보직해임 강력촉구

[뉴스 깜]양 재삼 기자 = 지난달 30일 오전 무렵 A교육지원청 S교육지원과장이 강진 B중학교를 불시에 방문해 C교사에게 폭언과 막말로 교권을 침해로 말썽이 되고 있다.

 

21일 전교조 전남 지부에 따르면 지난 S과장이 자신을 그 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교감의 남편이라고 소개하며 C 교사를 상대로 믿을 수 없고 상상조차 하기 힘든 폭언과 망동을 저질렀다. 며 이는 명백한 반교육적 처사이자 부당한 교권침해이고, 학생과 교육에 대한 심각한 해악으로 징계를 요구 하고 있다.

 

이는 강진 B중학교 특수학급 편성과 관련된 일로 학교장, 교감, 특수교사, 담임, 학부모, 대상 학생 등 관련 당사자와 학교구성원 간의 특수교육대상자 선정에 대한 입장과 견해의 차이로 B중학교 교감과 C교사와의, 갈등이 폭력적인 방식으로 외화된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교육청 감사실은 공적이고 교육적인 문제와 관련하여 교감인 자신의 아내와 갈등관계에 있던 그 학교에 불쑥 나타나 해당교사에게 저급하고 폭력적인 언동을 자행 했다는 전교조 주장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다.

 

한편 도교육청 감사실 황감사담당관은 C교사가 녹음한 녹음 파일을 확인한 결과 전교조가 주장한 것처럼 아주 심각한 내용은 없었으며 S과장의 부인 건강이 조치 않은데 C교사와의 관계가 원만치 않아 평소 달갑지 않게 생각 해온데다 사건당일 C교사의 품의가 단정치 못한 점이 언성을 높이게 된 것 같다며 감사한 내용을 종합하여 신분상 조치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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