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장애체험

장애체험으로는 지체장애인 체험인 휠체어 체험과 목발체험, 시각장애인 체험인 흰지팡이 체험과 동전 맞추기 체험을 해볼 수 있었다.
휠체어 체험은 휠체어를 타고 경사로로 이동을 해보고 경사로가 없는 경우 휠체어로 이동을 했을 때의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이었고, 목발체험은 목발을 끼고 한쪽 발을 들고 이동을 해보는 체험이었다. 흰지팡이 체험은 안대를 착용하고 흰지팡이를 짚으며 점자블록을 따라 이동을 해보는 체험이었고, 동전 맞추기 체험은 안대를 착용하고 손의 감각으로 동전을 맞춰보는 체험이었다.
학생들이 장애체험을 해보면서 처음에는 놀이활동처럼 생각하는 표정을 보였지만 체험이 진행될수록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세상속에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데 얼마나 많은 불편함을 느낄지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
학생들과 함께 장애체험을 직접 해본 교사는 “평소 수업 중에 장애인의 불편함을 이야기하고 배려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했지만 직접 학생들이 체험을 해서 그런지 말이 아닌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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