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4월 22일(수) 나주 관내 초, 중, 고 교사 66명을 대상으로 독서․토론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교육청 공모 분원형 직무 연수 형식으로 실시되며 6월 3일까지 2회기에 걸쳐 총 130여 명의 신청 교사들을 대상으로 총 15차시에 걸쳐 실시된다. 교사들의 독서․토론교육 실천 역량 강화는 물론이고, 학교 독서교육 활성화로 교실수업 내용과 방법 개선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연수에서는 독서․토론수업의 이해와 실제 적용을 위한 다양하고 획기적인 기법들을 위주로 구성되었으며 동기유발 기법, 하브루타 교육, 융합수업(STEAM), 참여형 토론 등을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가르치면서 동시에 배우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수업전략 형성과 교수법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이런 연수가 지속적으로 진행돼 보다 많은 교사들이 혜택을 누리고, 학교 현장에서도 충실히 적용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진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나주교육지원청 오인성 교육장은 “바쁜 와중에 연수에 참가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인사말을 전하고, “창의적인 문제해결력과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을 통한 미래형 인재육성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교실에서 기다리는 학생들에게도 일종의 선물 보따리가 될 것이다.”며 기대하였다.
한편, 나주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향후 4년간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를 운영함으로써 나주교육청이 지향하는 ‘살아있는 교육, 의미있는 학교’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