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낭주중학교, 금연공감 학교 만들기 위촉장 수여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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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낭주중학교, 금연공감 학교 만들기 위촉장 수여식 열려
  • 양재삼
  • 승인 2015.04.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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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낭주중학교와 영암군 보건소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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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깜] 양재삼 기자= 영암낭주중학교(교장 김동희)는 영암군 보건소(소장 장경자)와 함께 지난 4월 22일(수) 전교생이 모인 가운데 학생들의 조기흡연 및 흡연율 감소를 목표로 상호 우호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이해와 지원을 위하여 「금연공감학교 만들기」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자치회 대표학생(10명)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이는 양 기관이 청소년의 흡연연령이 낮아질수록 니코틴 의존도가 커지고 금연이 어려워져 평생 흡연자나 중증 흡연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사전에 차단해야 할 필요성에 공감해 협약식(MOU)을 체결하게 되었다.

그리고 학생자치회 대표 10명으로 구성된 금연 홍보 요원들에게 영암군수님을 대신하여 영암군 보건소장님이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이들 홍보요원들은 학교 내 금연캠페인, 지역상가 청소년 담배판매 금지 서명운동, 흡연 유해성을 알리는 전시물 게시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담배의 유혹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리고 동영상 자료를 이용하여 우리가 모르고 있는 담배의 진실, 흡연과 질병, 흡연의 폐해 등을 쉽게 설명함으로써 금연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협약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백해무익한 담배를 피우지도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연기도 피해야 한다고 스스로 결의를 다졌다.

본교 선배님이시고 영암군 보건소 장경자 소장은 「영암군 보건소는 청소년의 금연을 위해 학교, 가정, 사회 전체가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씀하셨으며, 「흡연은 청소년기 학습장애와 성장기 건강에도 큰 위협을 주고 있어 학생들은 금연을 실천해야 한다」고 후배들에게 애정어린 관심을 보였다.

이번 금연 공감 협약식은 흡연예방을 통하여 담배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과 건전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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