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나눔을 통한 교사의 자기 성장에 1,019명의 교원이 동참

『300교원 수업 나눔』운동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총 1,019명이 참여를 희망하였다. 이는 교사의 발문 보다는 학생의 질문, 수업의 결과보다는 과정에 중점을 둔 수업 나눔을 통해 교사의 철학이 담긴 다양한 수업의 변화를 통해 공교육의 내실화를 이루려는 교원의 열망이 반영된 결과이다.
참여 교원을 대상으로 관심분야, 지원 동기 등을 근거로 유·초등 45개, 중·고등 27개, 특수 2개, 전문직 1개 등 75개 동아리를 조직하여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수업 나눔 운동의 철학을 공유하고, 동아리별 수업 나눔의 형태, 맞춤형 연수 계획, 도전 과제 선정 등 향후 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다.
『300교원 수업 나눔』운동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사는“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수업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절실히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교사로서의 가르침과 연구의 즐거움에 동참하고 싶다”는 바램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오늘 워크숍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교사와 학생의 배움 중심의 수평적 수업 비평을 통해 교사 자신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는 시발점이 될 것이며, “정형화되고 규격화된 수업이 아닌 다양한 수업이 펼쳐질 것이라는 확신과 함께 앞으로도 수업 나눔의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