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이기원기자 = 광주 동구는 6일 오후 구청 상황실에서 ‘동 순회 자생단체와의 간담회 건의자 초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초 13개동 순방 자생단체와의 대화 시 접수된 각종 애로사항 및 발전방안 70건의 건의자를 직접 초청해 보고하는 자리로 시․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구는 건의사항과 관련해 건별 관리카드 작성, 부서별 처리사항 보고회 개최, 임영일 동구청장 권한대행의 현장방문 점검(43건) 등의 과정을 거쳐 추진 여부를 결정했다.
동구는 모두 70건의 건의사항에 대해 처리완료 21건, 추진 중 19건, 중장기 검토 추진 25건, 불가 5건의 결론을 내고 이날 건의자들에게 검토결과를 충분히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다.
임영일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한발 앞선 행정을 추구하기 위해 최 일선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일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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