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 나주교육지원청(오인성 교육장)은 5월 11일(월) ~ 5월 13일(수)까지 3일간 나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행복하게 배우는 우리아이 영어교육』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어교육 큰 그림 그리기 *해외연수 부럽지 않은 아이주도형 영어습득 환경 만들기 *국제 감각있는 실전영어, 진로와 함께 발전시키기라는 큰 주제로 3일간 실시된 이번 강의는 조기교육이 아닌 초등3~4학년부터 시작하는 적기교육이라는 점에서, 그리고 영어를 잘하지 못하는 부모들도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충분히 집에서 행복한 영어학습을 도와줄 수 있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강사로 나선 이남수씨는 어학연수와 맞먹는 단계별 영어 홈스쿨링의 효과, 모국어 습득의 원리에 기초한 학습법, 특히 듣기 말하기 학습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들과 성공사례들을 쉽고 재미있게 제시하여 많은 학부모들이 한번 해보아야겠다는 반응을 보이는 등 열기가 대단하였다.
이번 학부모연수는 영어교육의 방법과 교재가 난무하는 가운데 걱정과 불안이 깊어가는 학부모들에게 영어교육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더불어 사교육 없는 행복한 영어교육에 대한 부모의 열망에 해법을 제시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초등학교 학부모 조혜원씨는“부모로서 좋은 영어교육환경을 자녀에게 제공해주지 못하는 데에 대해 늘 마음이 안타까웠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아이의 영어공부의 방향점을 제대로 잡은 것 같아 기쁘고 아이와 함께 집에서 즐겁게 영어공부를 같이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연수가 자주 실시되어 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안이 많이 해소되면 좋겠다”는 바램과 소감을 밝혔다.
오인성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진정한 리더는 남들이 인정해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녀가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조건들 이외에 무엇보다도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글로벌 매너를 먼저 갖출 수 있도록 가정에서 지도해서 나주에서 많은 글로벌 리더들이 배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