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양재삼 기자 =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문덕근)은 12일부터 13일 양일간에 걸쳐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등학교 교직원 22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근무하는 교직원들이 구조 및 응급처치에 대한 전문지식을 배우고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해 실제 위기상황 발생 시에 신속하고 올바른 대응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되었다.

 

목포한국병원 응급구조사가 응급처치에 대한 강의와 함께 심폐소생술 실습을 병행해 실시했으며,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법과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을 실습했다.

 

문덕근 교육장은 “살려고 하는 마음과 살리려고 하는 마음의 조화가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임을 강조하면서 학교현장과 가정에서 학생과 나의 가족을 살리기 위해서는 나부터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갖춰야 한다” 고 당부했다.

 

또한, 연수에 참석한 도암초 김문희교사는 “평소에도 심폐소생술에 관심이 많았는데, 오늘 애니 인형을 가지고 직접 실습을 해 보니, 자신감과 용기가 생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