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사교육 No, 조기교육 No, 영어교육은 이렇게
이번 연수는 영어교육 큰 그림 그리기, 해외연수 부럽지 않은 아이주도형 영어습득 환경 만들기, 국제 감각있는 실전영어, 진로와 함께 발전시키기라는 큰 주제로 열렸다.
이번 연수에서는 영어는 조기교육이 아닌 초등 3~4학년부터가 시작의 적기라는 점이 강조됐다. 또 영어를 잘하지 못하는 부모들도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충분히 집에서 영어학습을 도와줄 수 있다고 강조해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강사 이남수씨는 어학연수와 맞먹는 단계별 영어 홈스쿨링의 효과, 모국어 습득의 원리에 기초한 학습법, 듣기 말하기 학습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들과 성공 사례들을 쉽고 재미있게 제시해 큰 박수를 받았다.
나주교육청은 마냥 불안 해 하는 학부모들에게 영어교육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사교육 없는 행복한 영어교육을 위해 이번 연수를 열었다.
연수에 참여한 조혜원 학부모는“우리 아이 영어 공부의 방향을 제대로 잡은 것 같아 기쁘고, 아이와 함께 집에서 즐겁게 영어공부를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연수가 자주 개최돼 학부모들의 불안이 해소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오인성 교육장은 “진정한 리더는 남들이 인정해주는 것이다.”며 “자녀들이 무엇보다도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글로벌 매너를 갖출 수 있도록 가정에서 지도, 나주에서 많은 글로벌 리더들이 배출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