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20일 전남과학교육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고흥동초 4학년 최예정(지도교사 최태형)의 학습용품부분 ‘One sharing game’과 5학년 조민재(지도교사 최태형)은 생활과학Ⅰ부분 ‘깔끔이 어묵꼬지’로 창의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아 특상을 수상하며 전남대표로 전국대회에 참여하게 되었다.
또한 생활과학Ⅰ부분 ‘빠르고 위생적으로 건조되는 고무장갑’(4년 이호정), ‘다용도 머리띠 걸이’(5년 이보름), 학습용품부문 ‘토돌이 깔때기’(5년 임지유), 생활과학Ⅱ ‘펼펴라 우산’(6년 한준서)을 출품하여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생활과학Ⅰ부분 ‘회전하는 수도꼭지’(이루다)를 출품하여 발명인재상을 수상하며 참가자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흥동초등학교는 고흥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가 전라남도교육청과 고흥군지자체의 예산을 지원받아 고흥동초등학교 내에 새로 신설됨에 따라, 지난해 3월부터 전담교사가 배치되어 근무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발명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2014년에는 ‘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우수학교와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우수학교 표창을 수상한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고흥교육지원청도 우수교육지원청 표창을 수상하였다.
김남호교장은 2013년 발령을 받고 발명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발명교육센터를 구축하는 일을 직접 추진하였다. “다양한 과학·발명관련 교육활동들은 학생들에게 과학과 발명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창의력 및 과학적 소양과 태도를 기를 수 있다고 하였으며, 사랑스런 어린이들이 살아갈 미래사회는 창의성과 지식재산권이 매우 중요한 요소라 하였다. 앞으로도 지역 내 학교의 초·중·고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제, 지역사회와 함께 연계하는 발명교육을 통해 고흥군뿐만 아니라 전라남도 곳곳에 발명마인드를 확산시키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