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압해서초, 금메달 3, 은메달 2 획득 실적 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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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압해서초, 금메달 3, 은메달 2 획득 실적 거양
  • 양재삼
  • 승인 2015.05.2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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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장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에서 평소 체육교육에 힘쓴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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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양재삼기자 = 신안군 압해서초등학교(교장 윤석권)는 19일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제형)이 주관해 목포 유달경기장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장단과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31회 전남신안교육지원청 교육장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좋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날 경기는 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와 도주관 각종 체육대회의 상위입상을 위해 기량이 우수한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 대표선수를 선발하고, 엘리트 선수의 저변 확대를 통해 학교체육의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압해서초등학교는 평소에 체육교과전담교사를 활용한 체육교육과정 정상운영으로 체육교육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고 있으며,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으로 댄스스포츠부 운영, 토요스포츠데이 활동으로 풋살부 운영, 학생 자치 체육동아리 활동으로 음악줄넘기부, 국민건강체조부, 배드민턴부 운영, 중간시간에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또한 이번 대회에 대비하여 우수 체육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교내 학년별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하고 상위 입상한 선수를 학교 대표로 선발하여 아침 시간을 이용하여 특별 훈련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박주은 5학년 여자 멀리뛰기 1위, 5학년 여자 100m 1위, 양미라 6학년 여자 오래달리기 1위, 서민우 6학년 남자 오래달리기 2위, 정다혜 6학년 여자 포환던지기 2위라는 우수한 실적을 거두게 되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상위 입상한 선수는 지속적인 육성훈련을 실시하여 각종 체육대회에 출전시키고, 특별육성종목의 선수로 관리할 계획이다.

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다른 학교 선수와 정정당당하게 겨루어 1등을 하니 기쁘다.”, “힘들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달리기가 재미있다. 내년에도 선수로 뛰고 싶다.”라고 힘찬 목소리로 소감을 말했다.

압해서초등학교 윤석권 교장은 ”힘든 훈련을 참고 오늘 대회에서 자신의 갈고 닦은 역량과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둔 압해서초등학교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압해서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체육 경기를 통해 어떻게든 이기겠다는 생각보다는 규칙과 질서를 지키며 정정당당하게 겨루는 스포츠 정신과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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