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초 현악 중주반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의 본교 학생들에게 문화적 소양을 심어주고, 감성교육을 실시할 목적으로 2014학년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시작하여 1년 만에 은상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룬 것이다. 현재 3학년에서 6학년까지 전 학생(24명)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중 한 가지 악기를 선택하여 주 6시간씩 지도 받으며 꿈을 키우고 있다.
경연에 참가한 4학년 한문희 학생은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는 무척 떨렸지만 연주를 마치고 난 자신이 무척 뿌듯하다며 환희 웃어 보였다.
교장 양은하는 학생들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자기 자신을 담금질하며 노력하던 자세와 마음가짐은 인생을 살아가는 하나의 지침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으로 남을 것이라고 하였다. 특히 사교육 시장을 주도하던 악기 지도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룬 성과이기에 더욱 뜻 깊고 의미가 있으며, 학생들의 진로, 특기 적성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꾸준히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