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키우는 이양초 방과후학교
상태바
꿈을 키우는 이양초 방과후학교
  • 양재삼
  • 승인 2015.05.22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크기변환_호남예술제참가+(2).JPG
[뉴스깜]양재삼 기자 = 이양초등학교(교장 양은하) 안승현외 7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현악 중주반은 광주 일보 주체로 열린 호남 예술제에 참가하여 은상을 수상하였다. 호남 예술제는 올해로 60주년을 맞는 이 지역의 전통 종합 예술대전이다.

 

이양초 현악 중주반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의 본교 학생들에게 문화적 소양을 심어주고, 감성교육을 실시할 목적으로 2014학년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시작하여 1년 만에 은상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룬 것이다. 현재 3학년에서 6학년까지 전 학생(24명)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중 한 가지 악기를 선택하여 주 6시간씩 지도 받으며 꿈을 키우고 있다.

 

경연에 참가한 4학년 한문희 학생은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는 무척 떨렸지만 연주를 마치고 난 자신이 무척 뿌듯하다며 환희 웃어 보였다.

 

교장 양은하는 학생들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자기 자신을 담금질하며 노력하던 자세와 마음가짐은 인생을 살아가는 하나의 지침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으로 남을 것이라고 하였다. 특히 사교육 시장을 주도하던 악기 지도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룬 성과이기에 더욱 뜻 깊고 의미가 있으며, 학생들의 진로, 특기 적성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꾸준히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