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교육, 무지개 빛깔로 꿈과 희망 피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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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교육, 무지개 빛깔로 꿈과 희망 피어낸다
  • 양재삼
  • 승인 2015.05.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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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과 전남도교육청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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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양재삼 기자 = 지난 21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전남도교육청과 강진군이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협약식 및 선포행사를 가졌다.

 

식전행사로 관내 초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초록우산 강진 드림오케스트라 협연, 강진중학교 5인조 대일밴드의 공연과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관한‘한그루 느티나무를 키우기까지’라는 자작시를 교사, 학부모,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강진 무지개학교 교육지구에 대한 꿈과 희망을 낭송하는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는 향후 4년간 도 교육청과 강진군이 매년 2억 원씩 공동 대응 투자를 하는 사업으로 모두가 행복한 지역교육공동체를 목표로 인성․지성․감성이 조화로운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강진군과 강진교육청은 올바른 공교육 확립으로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넓혀주고자 무지개학교 공모사업을 신청했으며 지난해 9월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로 선정됐다.

 

특히 강진군이 2015년 감성여행 1번지를 선포하고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감성학교를 운영하고 있어 무지개학교 교육이 지향하는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고 거점고 지정 등 강진교육의 현안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고 있는 장만채 교육감의 노력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강진군이 추진하고 있는 강진관내 초․중학교 정규과목인 영랑시인 감성학교 프로그램과 농박과 농어촌체험 등 감성여행 1번지 체험프로그램과 옴천초 산촌유학센터에 지원과 협조를 현장에서 건의해 장만채 교육감으로부터 좋은 프로그램으로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뒷받침 하겠다는 답변을 얻어냈다.

 

아울러, 강군수는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 학생이 올바른 인격체로서 즐거움과 슬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학교, 인성․감성을 겸비한 꿈과 행복이 함께하는 학교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에서는 어려운 군재정여건에서도 매년 인성과 감성강화를 위한 교육경비 20여 억원을 지원을 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감성함양을 위해 영랑시인 감성학교와 다산체험프로그램, 체험마을 등을 연계하여 ‘대한민국 감성교육 1번지’를 목표로 감성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도내 군단위로 가장 많은 152억원의 장학금을 조성하고 있는 강진군민장학재단을 통해 매년 170여명에게 2억 3천만원의 장학금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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