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박시백의 조선의 문제적 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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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박시백의 조선의 문제적 인물들’
  • 양재삼
  • 승인 2015.05.2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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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공공도서관 청춘인문학 특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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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양재삼 기자 = 장성공공도서관(관장 이양재)은 5월 26일(화)「도서관에서 만나는 청춘 인문학」특강 강연자로「만화 조선왕조실록」,「사노라면」의 저자 박시백 만화가를 초청하여 학생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의 문제적 인물들”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박시백 만화가는 정도전과 이방원, 고종과 명성황후 등 한시대를 풍미했던 역사적 라이벌들을 비교하며 그 인물들에 대해 우리가 기존에 알지 못했던 역사적 사실, 숨겨진 비화 등 해박한 역사 지식을 아낌없이 전달해주었다.

 

이날 조선시대 역사에 대한 열띤 강연이 이루어졌고 강연을 들은 지역주민들은 그동안 역사는 흑과 백 이중법적인 시각으로 많이 배웠는데 오늘 강연으로 그 틀이 깨진 것 같다며 박시백 만화가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한 만화가, 디자이너 꿈을 가진 청소년들이 어떻게 하면 목표의식을 가지고 꿈을 이룰 수 있는지, 만화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자질 등 자신들의 꿈에 대해 질문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연이 끝난 후에도 많은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은 박시백 만화가에게 싸인과 사진을 요청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오늘 특강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앞으로도 장성공공도서관은 6월 23일(화) 휠체어 성악가 황영택의 “열정과 나의 삶” 특강 이외에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관심있는 분들은 도서관(399-16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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