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어디서나 KTX를 타고 고흥 당일치기 여행 가능
[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이 호남선 KTX 개통으로 기차를 이용해 남도를 찾는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한 고흥 관광산업 활성화에 시동을 걸었다.
군에 따르면, 순천역(역장 박주봉) 주관으로 고흥 시티투어버스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오는 6월 5일부터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순천역여행센터에서 직접 개발한 것으로 매일 오전 10시 30분에 순천역을 출발하여 녹동항, 소록도, 거금도일주, 남열해수욕장과 우주발사전망대를 둘러보게 된다.
탑승 비용은 일반 관광객 17,000원, 내일로 티켓 구매자 12,000원(철도여행 자유이용패스로 25세 이하 구입가능)으로 중식과 입장료는 개별부담이며 석식만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볼거리를 가장 쉽고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고흥시티투어버스 운행으로 고흥 문화관광 자원을 효율적으로 홍보함과 동시에 고흥 관광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예약 및 신청접수는 순천역 여행센터 061-745-7785와 내일로 홈페이지(www.rail-ro.com)에서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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