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SNS로 주민들과 소통한다
상태바
남구, SNS로 주민들과 소통한다
  • 이기원
  • 승인 2015.06.19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팀 1담당제 추진,부서에서 주민과 직접 소통

크기변환_포맷변환_noname01.jpg
[뉴스깜]이기원 기자 = 발전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를 활용해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1팀 1담당제’를 추진한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다양한 SNS 수단을 통해 남구청 각 실‧과‧소‧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정의 내용을 전파하고, 쌍방향 교류를 통해 구정 주요 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게 남구의 목표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SNS 1팀 1담당제’는 오는 7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남구는 이달 내에 구청 내 모든 부서의 팀별 담당자를 지정, SNS 홍보 교육을 실시한 뒤 7월부터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을 활용해 주민과의 쌍방향 교류를 준비하고 있다.

남구는 ‘SNS 1팀 1담당제’ 운영을 통해 각 부서의 담당분야에 대한 실시간 홍보와 팀별 주요 문제를 공론화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한 과제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주민들의 민원제기에 따른 해당부서의 실시간 답변을 통해 민원을 해결하는 등 민원 절차 간소화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부서별 홍보 활성화와 파급력을 높이기 위해 사회단체 등과 함께 부서별 행사 및 사업 등을 홍보하는 ‘SNS 서포터즈’를 운영, 지속가능한 홍보 네트워크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SNS 서포터즈’는 남구지역 감동 스토리를 발굴‧전파하고, 주변 불편사항 신고 및 소셜 정책 및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남구는 부서별 SNS 운영일지 등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 올해 하반기에 ‘SNS 1팀 1담당제’에 대한 성과평가를 진행해 운영상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우수 직원 및 부서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SNS를 통해 구정의 홍보체계가 실‧과‧소별로 확장돼 구정 홍보역량을 강화할 수 있고, 담당부서에서 직접 홍보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주민들이 각 부서에서 어떠한 일을 추진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알 수 있어 쌍방향 소통도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