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1일까지 6개교(욕천분교, 염곡분교, 기룡분교, 명강분교, 평호초등학교, 목사동초등학교)의 통․폐합되어 본교까지 7개교의 역사를 1년여 동안 재정비하여 2014년 2월 12일에 역사교육관을 개관하였다. 그래서 소실 될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역사교육관 환경을 다양하게 제작 전시하여 학생들이 학교의 역사에 대해 알고 싶을 때 쉽게 접근하고 중요한 자료가 유실되지 않도록 하였다.
역사교육관은 학교연혁, 현황, 변천사, 통․폐합학교 현황 등을 실사로 전시하고, 교육과정, 연구학교 관계철, 장학자료, 교육활동 앨범, 소화 6년 10회부터 현재까지 소중한 추억을 간직한 졸업앨범, 1981년부터 수상한 각종 90여점의 트로피 등이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모든 자료를 플래쉬 컨텐츠로 제작하여 터치스크린으로 학생들의 접근이 용이하게 운영하고 있다.
본교 류근태 선배는 2000년부터 ‘희망장학회’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세계의 글로벌 인재육성에 밑거름이 되어주고, 이종열 선배는 2003년부터 4학년을 대상으로 ‘꿈을 찾아 떠나는 서울체험학습’을 1박 2일 일정으로 후원하는 선배들의 특별한 고향 후배 사랑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학교의 자랑 천연잔디와 함께 수영장이 갖추어져 있으며, ‘광저우 인천아시안 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 수영선수 박선관 선배를 모델링하여 본교 수영선수 꿈나무 학생들은 꿈을 키워가고 있다.
최영태 교장은 “학생들이 100여년의 전통을 지닌 역사교육관이 학습의 장이 되어 선배들의 업적을 이어받아 학교의 명예를 빛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되고, 자신이 다니고 있는 학교에 대해 자긍심 갖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