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학년 학생들은 개인 또는 2~3명이 한 팀을 이뤄 한 학기 동안 배운 대화문 중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여 대회에 참여했다. 대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선택한 대화문의 역할에 빙의되어 자신의 끼를 표현하는 영어 말하기 대회와 전라남도 광양교육지원청 제작 「Fun English Travels」에 실린 어휘를 선택한 영어 어휘경진 대회에도 참여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소품을 준비하여 영어 말하기 대회에 참여 했으며, 2차 관문으로 영어 원어민 선생님의 대화문에 관련된 질문을 영어로 대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긴 문장을 외우는 것은 조금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준비하고 연습하면서 즐거웠다고 했다. 또한 수업 시간에 배운 영어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고 참여하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이수정 영어 교담선생님은 “학생들이 대회에 참여하면서 자신감도 가질 수 있고 배운 내용을 점검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영어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또한 “앞으로도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가지고 영어를 배우면서 느끼는 즐거움이 지속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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