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복내초등학교(교장 김영훈)는 지난 7월 3일(금)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 23명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5학년도 찾아가는 독서활동 운영 기관 모집에 공모 선정 되어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원에서 파견한 독서활동가 임선옥 강사의 지도로 「우리는 가족입니다」라는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은 즐겨 읽고,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독서활동 소외 지역 및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농어촌의 소규모 학교인 본교가 선정되어 3·4교시 전교생이 함께 도서관에서 독서 체험학습을 하였다.

‘우리는 가족입니다( 이혜란 지음, 보림출판사)’란 그림동화책을 교재로 임선옥 강사의 동화 들려주며 보여 주는 프리젠테이션 자료는 아이들의 눈망울을 사로잡고 그 눈망울 속에 가족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가득 담게 하였으며 그 마음을 비누 꽃으로 화분 만들기를 하여 화분 속에 아이들의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복내초등학교 아이들은 책을 즐겨 읽고,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글로벌 인재로서의 발걸음을 한 걸음 더 힘차게 내 딛게 되었다,

책을 펴는 예쁜 손에서 큰 세상 밝은 미래를 향한 꿈을 갖고 있는 복내초등학교 아이들은 예쁜 정원처럼 꾸며진 아름다운 학교에서 고운 품성과 슬기로운 지혜를 가꾸며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

복내초등학교에서는 앞으로도 비록 소인수로 작지만 강한 행복한 학교로 아이들의 꿈을 가꾸는 다양하고 의미 있는 독서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