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에는 현대중공업 용접분야 김양호 명장과 두산중공업 생산기계분야 김만철 명장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전남 MC교육반 100여명의 학생들에게 전수 했다.
이날 MC집체교육에는 전라남도교육청 MC교육 운영 지원팀장인 순천대 최종근교수와 문용선 교수 등 운영지원팀원 10명이 전원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장만채 교육감은 “현재 대학졸업생 절반 이상이 직업을 갖지 못하고 있다” 며 “오늘 참석한 학생 여러분은 선택받은 직업인으로서 대한민국의 당당한 인재로 성장할 있을 것이다” 고 했다.
오정빈(나주공고 3년)군은 “대한민국 기술명장으로부터 전문적인 정밀기계 가공교육을 받아보니 나도 열심히 노력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장이 되고 싶다”고 했다.
전남 특성화고가 2년 연속 취업률 전국 1위를 차지한 이유는 취업맞춤반인 MC교육과정반 운영이 큰 몫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업맞춤교육인 MC(Mutual Creative)교육은 기업 학생 학교 3자가 취업·채용 확약 MOU를 체결하여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내용을 기업이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직접 참여하고 교육과정 이수 후 대상학생을 채용하는 취업맞춤교육 시스템이다.
취업중심 기업맞춤 교육과정 운영으로 교육분야 창조적 가치(Creative) 실현을 위해 도교육청 주관 기업-특성화고간 취업 MOU 체결을 통해 기업의 직무분석을 통한 교육과정 운영 결과를 인증평가를 통해 교육감인증서 취득을 통한 취업 확정 되는 것이다. 최근 2년간 29교 63개반을 운영하여 395명의 교육감 인증서를 수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