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서울특별시와 우호교류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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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서울특별시와 우호교류 협약 체결
  • 최창식
  • 승인 2015.07.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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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지원,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확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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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최창식 기자 = 담양군이 서울특별시와 상생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29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최형식 군수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담양군-서울시 상생발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5개 협력사업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협력사업 내용으로는 가장 먼저,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담양에서 세계최초로 대나무를 주제로 열리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서울시에서 조성하고 있는 테마숲 일부에 담양 대나무로 만든 벤치와 그늘막 등을 설치해 대나무 쉼터를 연계 조성해 나간다.

 

이 밖에도 담양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직거래 할 수 있는 방안을 확대하고, 서울시-담양군 환경교육 프로그램 협력체계 구축에 이어 지역 관광자원 연계 및 활성화를 위해 협력사업을 펼친다.

 

두 시군은 앞으로 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 부서 간 공동협의체를 구성·실행해 협력체계를 확립하는 등 공동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최형식 군수는 “서울시와 담양군이 함께 발전하는 동반자로서 협약을 맺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대나무박람회는 국제행사인 만큼 서울시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준다면 더욱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을 것이며 협약사항이 성실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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