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 즐기기' 제43회 강진청자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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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 즐기기' 제43회 강진청자축제 개막
  • 이기원
  • 승인 2015.08.0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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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이기원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최우수축제에 빛나는 제43회 강진청자축제가 1일 개막했다.
 
올해 축제는 '흙·불 그리고 인간'을 주제로 오는 9일까지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 요지 일원에서 7개 부문 83개 단위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강진은 천년의 혼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고려청자의 산실로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고려청자의 80%를 만들어 낼 만큼 청자 문화의 절정을 꽃피운 곳이다. 전국 400여 개의 도자 가마터 중 절반에 가까운 188개소가 강진에 현존한다.
 
올해로 43회를 맞는 강진청자축제는 청자의 역사가 오래된 만큼 오감을 즐길 수 있다.
 명품청자 전시·판매전 등 기획행사, 청자 조각하기 등의 체험행사, 관광객과 함께하는 청자운반행렬 등 다채로운 공연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전국 화목가마 장작패기 대회와 자연경관을 활용해 청자 입체 영상을 구현하는 청자 레이저쇼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물레성형체험, 청자조각하기, 청자상감체험, 청자 소망그림 채색체험 등 20여 가지 청자체험도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명품 강진청자를 평소의 가격보다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청자를 구입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승용차(K3)와 유럽여행권 등 푸짐한 경품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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