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광양시장, 인명피해 우려지역 현장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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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인명피해 우려지역 현장점검 실시
  • 송우영
  • 승인 2015.08.0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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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대피 및 응급복구계획 수립으로 대응태세 구축 당부
크기변환_정현복 시장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현장점검 (1).jpg
[뉴스깜]송우영 기자 = 정현복 광양시장은 4일 진상면 일원의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2개소와 물놀이 위험지역 5개소를 직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정현복 시장은 섭씨 34℃가 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진상 어치 계곡 내 물놀이 위험지역 5개소를 점검하고 회두마을에 설치된 수난사고 예방 상황실을 방문하여 구명조끼, 구명환, 로프 등 구조장비 비축실태를 점검했다.
 
 
이어 진상 회두지역과 진상 어치지역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을 방문한 정현복 시장은 토사유실과 지하수 용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재난의 시작은 방심이다”며 철저히 대비 할 것과 “현실적인 주민대피계획과 응급복구계획을 수립하여 유사시 대응태세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 두 지역은 여름철 피서객이 매년 증가하고 계곡 상류지역에 자연마을이 형성되어 있으나, 계곡 입구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가 위치하고 있어 시급히 정비사업 시행이 필요한 곳이다.
 
 
이에 광양시는 지난 7월 ‘국민안전처 소관 제1회 추경예산’에서 광양읍 용강, 진상 회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비로 32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2016년 피서철 전에 공사를 마무리 하여 시민이 진상 어치 계곡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박형운 안전총괄과장은 “2016년에도 재해위험지역(광양읍 도월, 진월 외망, 태인 궁기)과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다압 신원, 진상 어치)을 정비하기 위해 112억 원의 국비를 신청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광양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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