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5일 부터11월1일까지 나주 산포면 전남도농업기술원

[뉴스깜]양 재삼 기자 1일 전남도와 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현재 2015국제농업박람회 참가를 통보한 기업과 기관이 20개 국 423곳으로, 당초 목표인 20개국 350곳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12년 국제농업박람회 참가 규모 420곳을 넘어선 것이며, 현재 참가 여부를 검토하는 업체들도 상당수에 달해 그 숫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원회는 그동안 해외기업 유치를 위해 각국의 주한외국대사관과 유관기관, 전남도 해외통상사무소 등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했다.
그 결과 KT, 농촌진흥청,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이베이코리아, 아이쿱생협 등 329개 업체들이 참가를 결정했다.
또 전남도와 상생협력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시와 경북도가 참가하기로 했다.
국제관에는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캐나다, 아르헨티나 등 20개 국 79개 농기자재 기업들이 참가를 확정했다.
대만의 화훼산업협회, 난초협회, 타이난농업위원회를 비롯해 중국 지린성과 옌볜주의 농업위원회, 파키스탄 농업협회 등 15개 기관·단체들도 참가해 자국의 농업 발전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2015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10월15일부터 11월1일까지 나주 산포면 전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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