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에 1억 원 한도 내 지원
[뉴스깜]송우영 기자 = 광양시는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모텔을 고품격 준호텔화, 브랜드화 하는 시설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5일까지 객실 수 30실 이상 모텔 29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조사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로비와 개방형 안내데스크, 간판정비, 트윈침대 설치 등 시설정비사업에 대한 영업주 참여의지를 확인하고 객
실, 침구류 청결 유지관리 등 위생관리 실태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실태조사 후 숙박업소 시설정비사업에 선정된 사업장에는 사업비 1억 원 한도 내에서 5천만 원(도 25%, 시25%)을 지원하고, 자부담 50%는 전라남도 관광진흥기금 융자가 가능하다.
정경식 광양시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모텔을 호텔 수준의 시설로 리모델링하여 고품격 준호텔화 사업의 초석을 다지겠다”며 “앞으로 숙박업소에 대한 청결 이미지를 심어 더 많은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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