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작은 영화관 공정 35%…내년 1월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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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작은 영화관 공정 35%…내년 1월 개관
  • 신권
  • 승인 2015.09.2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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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신권 기자 = 전남 고흥군에 최신 3D 영화 상영이 가능한 89석 규모의 작은 영화관이 들어선다.
 25일 군에 따르면 고흥읍 호형리 일원에 사업비 11억5000만원을 들여 1개 관, 89석 규모의 작은 영화관이 들어설 예정이며 현재 35%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이 영화관은 상영관과 영사실, 매표소, 매점 등을 갖추고 오는 12월까지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본격적인 영화 상영은 내년 1월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흥군이 직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낙연 도지사의 공약이행을 위해 지난해부터 2018년까지 영화관이 없는 19개 시·군에 작은 영화관을 설치할 계획이다. 올해는 장흥군과 고흥군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작은 영화관은 상설 개봉관으로 대도시와 동일한 시기에 개봉작 상영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시중가의 60%인 8000원~5000원(3D~2D) 수준이다.
 군 관계자는 "도농 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작은 영화관 건립사업에 고흥군이 확정돼 내년부터 군민들도 개봉 영화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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