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송우영 기자 = 광양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24일 시청각실에서 시민 60명을 모시고「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의 저자 안병수 씨를 초청해 아이와 가족건강을 위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강연을 운영했다.

 

이 날 강연에서 안병수 씨는 현재 많이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식품첨가물들을 직접 보여주고 가공식품 뒷면의 성분표시 읽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특히 첨가물이 들어간 대표적 가공식품을 실제로 제작하여 참가자들에게 보여줌으로써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가한 한 시민은‘내 아이가 즐겨먹는 음식에 이렇게나 많은 종류의 식품첨가물이 존재한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고, 아이의 건강을 해치고 있는 것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하며 ‘앞으로는 성분표시를 꼼꼼히 살펴 구입하고 건강한 식탁으로 바꿔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